회화라고 하면 보통 반드시 인물을 그리지. 그런데 과일 상자만을 그린 그림이 있다는군. 습작이 아니라 완성된 그림 말이야. 상식에서 벗어난 그림이긴 하지만 워낙 완성도가 뛰어나서 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행방이 묘연하다네. 베네치아의 대장장이에게 물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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